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코로나19로 지난 12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각 지역별 지정장소에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단일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총 875팀 2758명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바리스타 라이브경연, 테이블서비스 부문, 칵테일 라이브경연, 조리 경연 등 4개 부문에 참가했다.

바리스타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커피나라 도균공주팀(임도균·이승용·정훈)’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테이블서비스 부문에서도 ‘준희는 25살팀(김준희·전재원·한승민·이은영·허윤진·이주은)’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리 경연 부문 최우수상과 테이블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 칵테일 라이브경연 부문 금상 수상을 비롯해 참여한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총 20개의 상을 휩쓸었다.

정강국 교수는 “코로나19로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