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지난 14, 15일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숲속 캠프를 실시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가족원간 친밀감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부모와의 좋은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15일 1박 2일간의 숲속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 16가정,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공원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숙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캠프는 야외운동회와 숲속 차담, 별빛 산책, 부모교육, 자녀집단활동을 진행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건강한 가정 안에 건강한 자녀가 자라게 되고 그것이 곧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것을 한 번 더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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