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6회 G-Investment Forum’이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려 다양한 투자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북지역 투자활성화에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공동 주관으로 ‘제6회 G-Investment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제6회 G-Investment Forum(이하 포럼)는 수도권의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투자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해 경북지역 투자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재확인했다.

Keynote Speech에서 현재 연예계 성공창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출신 윤형빈 대표를 초대해 ‘재미난 창업과 Never-Ending 성공스토리’ 특강을 통해 창업기업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큰 환호와 박수로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제1회에서 5회까지의 포럼 행사와는 다르게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한 제6회 포럼에는 행사 전과 후반부에 수도권 지역에서 초청한 유명한 투자 전문가(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들의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투자상담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창조센터는 경북지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라이징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 업무집행조합원(GP)의 역할을 수행해 초기 출연금 1000만원 대비 50배 레버러지 효과를 거뒀다.

또한, 투자 대상기업을 발굴해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직접투자 후 기술보증기금, 엔젤매칭펀드 등 3단계 창업기업 투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 경북 투자생태계를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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