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주 나들목 헬기장 내에 준공된 ‘산불진화(방지) 지원센터’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의 근무 여건과 효율적인 산불 초기 긴급 출동을 위해 ‘산불진화(방지) 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남상주 나들목 헬기장 내에 지난 5월부터 예산 5억 원을 들여 지상 1층에 전체면적 297.36㎡ 규모로 대기실, 휴게실, 샤워실 등 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진화장비와 보관창고 등 인력과 장비의 집중화로 헬기와 함께 산불 초기 긴급 출동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진화(장지) 지원센터는 진화대원들의 처우와 복지 개선을 위해 준공됐다”며 “대원들과 헬기의 효율적인 긴급 출동으로 산불을 조기 진압하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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