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자료사진
21일 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지난 3월 발생 이후 8개월 여 만으로 지역 7번째 확진자이다.

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7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발열과 복부 통증으로 타 지역 병원 진료를 위해 영주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영주 7번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안동의료원으로 후송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자제, 불필요한 외출 삼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및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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