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복지 개선 기대

김천시는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대상을 전입 중학생까지 확대 지원 한다.김천시 전경
김천시는 김천시 주소갖기운동 확산을 위해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대상을 전입 중학생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시의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지난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 전입 고등·대학생에게 지원하던 기숙사비와 전입지원금을 전입 중학생까지 지급하게 됐다.

또 이번 조레안 시행으로 학령인구 및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젊은 층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타 지역에서 김천 지역 중·고등·대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기숙사비 등 지원을 통해 학생 주거 복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무상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시립박물관 학생 40% 할인, 스포츠타운 수영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교육·문화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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