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가 위촉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0일 도당 강당에서 ‘2020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봉사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당 정책자문위원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 명에게 위촉장을, 봉사단은 5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정책자문위원장을 맡은 강영욱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는 “정책에서 승리하는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국민의힘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준경 경북도당 봉사단장은 “국민을 위한 정당이 되려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말로만 봉사하는 정당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단으로, 정말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도당위원장은 “정당이 살아남기 위해 무엇보다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 발굴에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들이 많은 참여와 대안 제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봉사단에는 “말로만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아니라 항상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고 국민께 봉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도당 봉사단 여러분들께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임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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