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확진자의 색소폰 동호회원…7번 확진자 관련 총 8명

영주시보건소.

경북 영주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3명에 이어 오후 2명(13·1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2명 모두 영주 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영주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는 감염병 전담 지정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영주시는 23일 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번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13번과 14번으로 분류된 이번 추가 확진자는 8번 확진자의 색소폰 동호회원으로 8번 확진자 양성 판정 이후 긴급 검사를 통해 23일 양성으로 판정돼 병원 이송을 위해 자택에 대기 중이다.

영주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 등 모든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도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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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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