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특수합급 미 설치 학교를 찾아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에 이어 30일과 12월 11일까지 총 3일간 특수학급 미 설치 교(금천초등학교, 동산초등학교) 통합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이해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통합학급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 시키고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내가 특별한 이유는 남과 다르기 때문이다’라는 주제로, 푸드 테라피 활동으로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정서적 공감과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김금주 교육장은 “편견과 차별 없이 장애를 바라본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는 힘든 일이다. 많은 노력과 그에 맞는 교육들이 함께 이루어져야 장애 인권 감수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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