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귀농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증산면 시루메주민복지센터에서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김천시 귀농연합회
김천시귀농연합회(회장 강성준)는 증산면 시루메주민복지센터에서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900㎏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천시 귀농연합회는 2016년부터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왔으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 뿐 아니라 귀농인과 지역 민간 소통 및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 및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성준 연합회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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