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7일 송현동에서 ‘도시재생 마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활동 결과물이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현동 든들마을 네모주차장, 세모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 20일 죽전동 춘추 어린이공원에서도 주민 참여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한 ‘죽이 척척 죽전동 마을전시회’가 진행됐다.

전시회는 마을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 형태로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마을 전시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 소감을 공유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이해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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