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북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장터

청송사과
자연이 허락한 청송! 그곳에서 선택받은 청송사과! 최고의 명품 청송사과!

일교차가 크고 과육의 질이 단단하고 아삭함에 반하고 풍부한 과즙에 또 한 번, 새콤달콤한 맛에 3번 반한다.

사과에 대한 찬사는 끝이 없다. 사과가 익어가는 늦가을이면 의사의 얼굴이 노랗게 변한다는 말까지 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라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중에서도 청송사과는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유기산 성분도 함유돼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준다. 기미, 잡티,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챙겨 먹으면 건강에 좋다. 산화방지제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당뇨 위험성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는 과일이다.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 소비자가 청송 사과만을 선호할까?

청송군은 산림이 82%를 차지하는 산간지로서 주생산지가 해발 250m 이상 생육기간 중의 일교차가 평균 13℃로 매우 크며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재배된 19브릭스 이상의 당도로 11월 초 생산되는 명품 청송사과 부사가 출하된다. 부사는 당도가 높아 꿀 사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듬해 6월까지 아삭함과 당도를 유지하는 저장성이 높은 과일로 인기가 높다.

10월 중순 수확되는 황금색을 띤 ‘골덴데리셔스’와‘천추’의 교배종인 황금사과는 달콤하고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건강을 위해서 가을 사과를 놓치면 안 되는 이유다.

맛있는 사과 고르려면 사과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윤기가나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 300~400g 정도의 어른 주먹크기에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지니고 있으면 더 좋다. 당도는 19브릭스 정도 나오는 것이 상품이다.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므로 구입하려는 품종의 제철이 언제인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무려 8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송사과는 품질보증제을 위해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 해 소비자 신뢰와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송에서 생산하는 사과 가운데 일정 기능 이상 선별 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하는 우수한 것만 품질보증상표를 쓰도록 제한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등 명품농산물 청송사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송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청송·남청송·현서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 참여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판로개척으로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는 청송농산물 공급주체로 최고의 청송사과, 청송고추 등 양질의 지역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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