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서 개최

2020쌀문화축제 포스터.

경북의 우수한 쌀과 농·특산품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나들이 큰 장터가 열린다.

‘2020 쌀문화축제-경상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나들이 왔니더! 사이소!’를 슬로건으로 점차 줄어가는 우리 쌀과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자리다.

성남하나로클럽 전경.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축제 형태에서 판매 위주 특산물 장터로 변경해 진행된다. 기존 쌀문화축제는 축제와 연계된 판매 행사로 판매 비중보다 홍보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는 특산물 장터로 판매량 상승 및 농가 소득 증대까지 도모한다.

축제는 경북도와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하고 도내 23개 시·군이 후원한다.

우리나라 최대 소비 시장인 수도권에 울릉도 홍합 명이 맛간장과 명실상주쌀, 문경과 청송, 봉화의 사과, 순살안동간고등어, 영천와인 등 도내 시·군 우수한 쌀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펼친다.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부스 34동을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 업체 판로 개척과 대외 홍보를 돕는다.

방역 및 긴급상황 메뉴얼은 농협 하나로클럽 기준에 맞춰 진행, 개장 전과 개장 마감 시 판매장을 소독하고, 손 소독제도 비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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