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홍보 부스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했다.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주최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소재부품분야 기업 120개사가 참여해 200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시는 이번 산업박람회에 베어링을 주제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홍보 부스 모습. 영주시 제공
특히 영주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중점 부각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이번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 원, 면적 136만㎡ 규모로 추진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 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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