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동 LH행복주택 단지 내 2년간 운영…쿠키 마스크 등 진열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푸드 판매장이 개장해 지역 10여개 기업들이 제품 판매를 하고 있다. 김천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문을 열었다.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푸드 판매장이 지난 23일 삼락동 LH행복주택 사회적기업 활용 공간에 개장했다.

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삼락동 LH행복주택 단지 내 127㎡의 공간 무상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 이에 따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으로 앞으로 2년동안 운영하게 됐다.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회에서 판매장에 입점기업은 △더고운사회적협동조합(해피쿠키) △(주)갈릴리 △(주)말리카 △(주)제이케이소프트 △(주)가온 △농업회사법인(주)이웃사촌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들마실 △(주)아름다운미래기업 쪽빛하늘 △김천두메숲골 힐링마을 영농조합법인△보나광덕협동조합 총 10개 기업이다.

쿠키, 마스크, 농산물, 손수건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 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푸드 판매장 개소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와 기업 자생력을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