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교양강좌 ‘풍수지리교실’ 수강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교양강좌 ‘풍수지리교실’ 수강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풍수지리교실은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땅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원리에 대한 교육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당초 2월 18일 개강식을 가지고 코로나19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 일정이 중단되는 등 강좌 운영에 어려움이 겪었지만,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이날 수료식을 가지게 됐다.

강좌를 운영한 강진원 강사는 안동 도립도서관에서 풍수지리 입문과정을 이수하였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봉화군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일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강생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 및 교육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