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가사에 취약한 아버지들이 요리를 통해 일·가정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하며 가족 구성원 전체의 행복감 증진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으로는 소리가 맛있는 해물누룽지탕, 아빠표 김장김치·수육, 가지덮밥·매콤한 짜글이, 온라인으로 샌드위치·수제 사과쨈, 해물칼국수·배추전으로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끼 메뉴로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참여하게 된 한 참여자는 “아버지 요리교실을 통해 배운 요리를 해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니 모두가 좋아했고 가족들과 대화의 소재도 늘어났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배워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가정 내 가사분담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나 여성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들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