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압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남부동, 중앙동, 서부1동 등에 연탄 총 3000여장을 기탁했다.경산시.
경산 압독라이온스클럽(회장 정병철)은 지난 23일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 남부동에 1500장(105만 원 상당), 중앙동에 1200장(84만 원 상당), 서부1동 600장(42만 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압독라이온스클럽은 1994년에 설립된 단체로 62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기탁, 장학금 전달, 집수리 지원, 나눔캠페인 참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산 압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남부동, 중앙동, 서부1동 등에 연탄 총 3000여장을 기탁했다.경산시.
정병철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게 뭘까 고민을 하다가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병숙 중앙동장은 “압독라이온스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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