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ost·클래식 다양한 음악 선사

아우라디야(아우라+에헤라디야) 공연
밤하늘 은하수에서 내려온 듯한 일곱 선녀의 국악 클래식 ‘아우라디야’(단장 민지영) 퓨전 앙상블 공연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흥겹고 친숙한 테스 형 가요와 영화 OST, 클래식 연주가 마련됐다.

‘아우라’와 추임새 ‘에헤라디야’를 합친 ‘아우라디야’의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을 유혹한다.

한편 ‘아우라디야’의 해금 연주자인 김다현 씨는 예천군 은풍면 출신의 재일사업가 김혁동씨의 장녀로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이다. 은풍면에는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김다현씨는 “어른분들의 고향에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설렌다” 며“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국악 이야기를 선사하겠다”고 했다.

조재성 예천 천문우주센터장은 “코로나 사태로 일상에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관객이 찾아와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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