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내년도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명과 비상임이사 3명의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김천시
내년도 출범하는 김천 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김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등 민간인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 공개모집 계획, 후보자 자격 및 심사 기준 등을 확정했다.

공개모집 대상은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이사장 1명, 공단의 이사회 일원으로 주요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비상임이사 3명으로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김천시청 홈페이지 및 지역일간지를 통해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12월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원 후보자로 추천하면 임명권자는 후보자 중 적임자를 임명하게 한다.

지원서 양식 및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실 시설관리공단 설립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등 6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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