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격수업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석헌자연사디스커버리센터 민경은 팀장님이 ‘암석과 광물’이란 주제로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화 중심의 수업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암석에 대한 심화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5학년 김나윤 학생은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하는 수업이 처음이라 처음엔 어색하고 신기했지만, 박물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화 중심 수업은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기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은숙 교장은 “2020학년도 코로나19와 바다 날씨 문제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좋은 대안을 제시해 준 수업이었다”며 “전문가에 의한 실시간 화상수업의 장점을 살려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