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과 (재)포항청소년선도재단, 법무부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가 법질서 시범학교 운영한 9개교에서 추천받아 모범 북한이탈주민청소년·다문화청소년, 장애청소년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재)포항청소년선도재단,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는 24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법질서 시범학교 운영 9개교에서 추천받아 모범 북한이탈주민청소년·다문화청소년·장애청소년 58명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지검 포항지청 김경수 지청장과 김영오 1부장검사, 윤장훈 전담검사, 포항청소년선도재단 최무도 이사장과 법사랑연합회 김영동 회장, 나주영 수석부회장 등 참석해 올해 모범청소년 58명에게 학자금증서와 학자금 21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청소년선도재단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았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은 50만원, 중학생 30만원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한 포항청소년선도재단은 모범청소년을 선발해 지역 인재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수 지청장은 “꿈과 희망을 향해 학업에 더욱 정진하길 당부하며 지속해서 잘 보살피고 응원하겠다”며 “항상 일기 쓰는 습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담금질해 꿈을 키워 우리나라에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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