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양읍 은호리 소공원에 남천나무 700주를 심어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산을 가꾸었다.경산시.
경산시 하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홍준)는 지난 25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양읍 은호리 소공원에 남천나무 700주를 심었다. 남천나무는 조경수로 많이 쓰이는 나무로,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맺는 등 사계절 내내 오롯한 아름다움을 뽐내기로 유명하다.

이번 식재작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변에 유휴지에 흙을 돋우고 퇴비를 뿌려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한 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남천동산을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경산시 하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하양읍 은호리 소공원에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남천나무를 심고 있다.경산시.
강홍준 하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식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직접 식재를 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보람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활기찬 새하양 가꾸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