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자료사진

코로나19 철통방어를 외쳐오던 울진군에 확진자 연이어 발생했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릉도 첫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 주민 A씨(여)가 울진군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확진자 관련 지침에 따라 확진자 통계는 거주지가 아닌 검사기관의 통계로 집계되면서 울진군 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군은 울릉군 첫 확진자 동선과 더불어 A씨의 동선을 파악해 적극적인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21일 울릉도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같은 시간 방문한 직장인 B씨 또한 검사결과 3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한편 군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방문자들을 파악해 선별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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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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