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27일 오전 효령면 마명길 ‘건휘농장’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나길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효령면 마명길 ‘건휘농장’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어르신 및 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5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5㎏들이로 포장해 8개 읍면 64가구의 돌봄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나길태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모든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이웃의 불우한 사람들은 더 힘들다”면서 “우리들의 조그만 보탬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27일 오전 효령면 마명길 ‘건휘농장’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이 가득한 김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게 해준 귀농·귀촌 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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