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 모습.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과 한전KDN(주) 원전사업처(처장 박병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 IT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온라인 로봇코딩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로봇코딩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교육환경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경주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디지털 사회 필수적인 코딩 교육을 보다 손쉽게 배우고 익혀 미래 디지털시대 IT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지난 10월 말 시작한 이 교육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과학발명센터 소속 교사와 경주지역 초·중학교 약 80명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총 5주간 로봇코딩 온라인 학습 과정이다.

한전KDN 원전사업처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로봇코딩 교실을 엶에도 불구하고 경주지역 교육청, 교사 및 지역 청소년 모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는 점에 많이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전KDN 원전사업처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4차산업과 IT 신기술에 대해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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