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주) 동아백화점구미점이 27일 구미시청을 찾아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장과 김치 60통을 장세용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이랜드리테일(주) 동아백화점구미점(지점장 김진호)은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장과 김치 60통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은 2010년 동아백화점과 한가족이 된 이후 겨울철마다 김장김치·연탄 나눔을 11년 동안 대구경북권 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백화점구미점은 지난 2018년부터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김진호 지점장은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하며, 그 이익을 바르게 써야 한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우리 이웃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과 김장김치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과 희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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