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녹색미래과학관.
김천시녹색미래과학관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한상상실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 활동으로 도내 10개 시·군 19개 중학교에서 569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올해 무한상상실 자유학기제 메이커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과학관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으로 변경해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발열체크는 물론 철저한 방역으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유학기제는 창의공방 분야로 3D프린팅공방 체험, 목공공방 체험, EM공방 체험과 과학직업 분야로 ICT 메이커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모바일앱 개발 체험으로 총 6가지 체험활동으로 진행, 1학생당 2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메이커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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