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교육부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단체 부문’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해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학습형 사회적 경제 창업 사업인 ‘동아리 주식회사’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마을 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구청이 동아리 주식회사를 통해 육성한 동아리는 1025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아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활동 등을 지원해 주민 간 유대관계를 높이고, 학습결과물을 이웃 및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희망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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