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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포항시,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곽성일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30일 09시 3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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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2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포항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속 당일 2회 이상 또는 타 지자체에서 적발된 경우 처음 적발된 지자체에서 1일 1회 과태료가 부과된다. 토·일 및 공휴일은 단속하지 않으며, 저공해조치 차량, 긴급자동차 및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두 차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바 있으며, 이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0시~16시 평균)되고 다음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0시~16시)되고 다음 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 다음날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로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발령되며 발령 하루 전 오후 5시경 재난안전문자로 발송된다.

포항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약 2만5000대로 전체 등록차량의 9.0%를 차지하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해 연화재, 소티재 등 도심지 진입로 13개소에 14대의 단속시스템을 올해 9월 구축했다. 시행에 앞서 11월 중 모의단속을 2차례 실시한 바 있다.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부족으로 인해 저공해조치를 못한 경우에 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유예신청을 받고 있으며,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포항시 환경정책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2021년 6월까지 경상북도 내에서 한시적으로 단속을 유예한다. 유예기간 이후 단속되지 않도록 해당차량은 저공해조치해야 하며,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관련 보조사업은 내년 1~3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 친환경자동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 미세먼지의 고농도로 인해 노후자동차 운행제한을 실시하게 됐으며, 시민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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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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