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사랑카드
의성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을 위해 의성사랑카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의성사랑카드 결제 총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 500명에게 결제액이 많은 순으로 카드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결제 총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오는 20일께 대상자를 확정해 사용한 카드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의성사랑카드는 상품권을 보완한 지역 화폐로, 올해 2월부터 발행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고’ 앱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다.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관내 업소(사행성 등 제외) 어디에서든 쓸 수 있고, 연말까지 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크카드와 같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돼 군민들의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화폐 이벤트가 코로나 19로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께서도 의성사랑카드와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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