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조민지 직원(우)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엠케이이앤에스 송명곤 대표(좌).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조민지 직원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엠케이이앤에스 송명곤 대표가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민지 직원은 창업지원 업무 담당자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전 창업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 가족회사 약정과 산학협력을 통해 경영기술애로를 해소하고 재직자 교육지원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열린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개회식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송명곤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중장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중장년 기술창업 붐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개최된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기술창업포럼’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해 창업지원을 받고 있는 송 대표는 20여년간 쌓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동기 특성평가 장치와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트랙션모터의 온라인 절연진단 장비를 개발, 2019년 엠케이이앤에스를 창업했다.

대학생 실습용 전동기 설계와 실습 장치 개발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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