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신임 한울원전본부장
박범수 신임 한울원전본부장이 30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본부장은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16년간 발전운전직무를 맡았으며, 이후 홍보실 언론홍보팀 부장, 기획처 전력거래팀장 등을 거쳤다.

그는 2015년 신한울 제1발전소장으로 부임한 뒤 제2발전소장을 역임했고, 신한울 1·2호기 시운전과 한울 3·4호기 안전운영을 진두지휘해왔다.

박 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원전안전운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쌓고, 진정성을 갖고 노사가 서로 힘을 합쳐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자”면서 “상호신뢰를 다지며 도전적인 마인드로 함께 발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임 이종후 한울원전본부장은 일정 나이가 되면 정년을 보장하는 대신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에 들어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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