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 자료사진
1일 코로나19 대구 신규확진자는 11명이다.

대구에서 하루에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0월 30일(10명) 이후 한 달 만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1명으로 총확진자 수는 724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 시내 고교 국악반 확진자(남구·11월 29일)의 접촉자 검진에서 3명(동·서·남구)이 발생했다. 이 학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달서구)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북구 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진에서 확진됐다.

이와 함께 인천에 사는 아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달성군 거주자는 동거가족과 지인 등 3명이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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