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울타리USA 신상곤 대표가 지난 30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제공
경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달 30일 미국울타리USA(대표 신상곤)에서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미국울타리USA는 지난 2006년에 LA에 설립된 기업으로 LA매장을 비롯한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미국 내 한인사회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에서는 홍삼제품, 사과주스, 한부각, 인견 등의 15개 농특산품 수출업체가 미국울타리USA로 수출하고 있다.

신상곤 대표는 “미국 현지 고객들에게 영주시의 프리미엄 특산품을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영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작은 나눔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주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준 미국울타리USA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미래 영주 발전의 근간이 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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