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2020년 산불예방 캠페인. 자료사진
경북 영주시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하망동 수목원 및 용암대 인근을 중심으로 ‘2020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산물 폐기 소각과 부주의에 따른 산불이 많아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가을철 논·밭두렁 소각행위 주의 안내, 산행 중 취사 및 소각 금지 안내,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점검, 산불 낸 자에 대한 처벌 등을 상기시켰으며 산행 중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도 홍보했다.

조낭 하망동장은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하망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과 계도를 통해 산불 없는 푸른 하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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