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선산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선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착수보고회(8월19일) 이후 진행된 생태계조사와 주민·상인·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대학의 운영방향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 선산봉황시장에서 개최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한 ‘선산방방Ⅰ’를 통해 선산의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는 첫 자리를 마련해 이달부터 진행될 선산 도시재생대학인 ‘선산만담(萬談)’을 안내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정기적인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사업에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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