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읍장과 조인제 민간위원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조인제)는 지난 30일부터 난방유(2000ℓ), 극세사 이불(30세트)을 저소득층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도읍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행복 금고 기탁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난방유 및 극세사 이불 세트를 60가구에 전달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됨에 따라 이날 30가구에 개인별 주유권(쿠폰10만 원권)을 업체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조인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배부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업체를 통해 배부를 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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