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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 참석해 달라진 유의사항 익혀야
예비소집 참석해 달라진 유의사항 익혀야
  •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01일 18시 5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02일 수요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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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수령·수험장 확인 이뤄져…코로나 여파로 꼼꼼한 점검 필수
손소독·증상 확인 후 입실 가능
2일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늘어난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한 점검이 요구된다.

1일 기준으로 경북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2명이다. 대구는 확진자가 없으며 자가격리된 수험생은 3명이다.

확진자는 별도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자차 이동이 원칙이지만 필요할 경우 시청·소방본부의 협조를 받아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는 확진자가 없지만 진단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수험생이 있어 상황이 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은 밤 늦게라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수능 전날인 2일 각 보건소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 반드시 참석해야.

대구시교육청은 예비소집일 2일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비소집에 참석, 직접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해야 하며 수험표 수령, 시험장·시험실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통편과 소요 시간 파악도 중요하다.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수험생은 건물 내 입장할 수 없으며 필요한 안내는 가급적 운동장 등 야외에서 실시 된다.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는 해당 수험생의 직계 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가 수험표를 가지고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예비소집일 혼자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친구들과 함께 가면 정신이 분산되고 들떠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우려가 높다. 건물 출입이 제한되더라도 시험장 분위기를 익히고 화장실과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을 안내를 통해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접적으로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비소집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야 한다. 집에서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오답 노트를 가볍게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능 시험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 둬야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분증·수험표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도 미리 챙겨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등 모든 전자기기 등의 수능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지 살펴 당일 적발 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이 요구된다.

만약 수험표를 챙겨가지 못할 경우 사진만 있으면 임시수험표를 만들 수 있어 필통에 여분 증명사진을 넣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수능 전날은 충분한 수면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밤 11시께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입실시간 엄수하고 긴장감 낮춰야.

시험 당일 방역상황과 발열체크를 위해 시험장 출입은 오전 6시 30분부터 허용되며 1교시 미선택자도 반드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손소독과 체온 측정, 증상확인 절차를 거쳐야 시험장 입실이 가능하다.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로 들어가면 되지만 증상이 발견될 경우 2차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만약 발열이 지속되고 심한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 당일 아침 식사는 평소 먹지 않던 수험생이라도 간단히라도 반드시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는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두뇌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홀가분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장점이 많다. 다만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시험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어 국이나 물의 섭취는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시험장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는 않은 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요구된다. 코로나19로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점검할 부분이 늘었으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미리 시험본부에 요청, 교체해야 한다.

당일 간식으로는 초콜릿과 귤 등이 꼽힌다.

귤 맛은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시켜 주고 초콜릿은 기분전환과 두뇌 회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 수능 당일 평소 먹지 않던 영양보조식품 등을 갑자기 섭취하다 잘못하면 몸에 탈이 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점심 도시락도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해야 하며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간단한 죽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점심 식사는 준비한 개인 도시락 등을 시험실 내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 식사해야 하며 공동식사와 자리이동은 제한된다. 긴장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어 무릎담요나 겉옷을 챙기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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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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