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택 매매가격변동률. 한국감정원.
대구의 집값 상승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1.06% 상승했다. 부산(1.28%)과 울산(1.08%)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주택 전세 가격은 0.69% 올랐는데, 정주 여건이 양호하고 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특히 수성구의 집값은 한 달 전보다 2.69% 올랐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54% 상승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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