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2일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8명으로 늘었다.

포항 117번 확진자는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30일 입국한 뒤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 사례인 118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은 현재 118번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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