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읍 진천리·청하면 신흥리

포항시청사.
포항시는 오천읍 진전리와 청하면 신흥리에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 및 사업추진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역 2개 마을 73세대에 가스시설 현대화(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꾀한다는 취지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해 흥해읍 용전2리 73세대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연료비 절감은 물론, 도시가스 수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