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부재 통한 존재의 증명'…대경대 김도균 교수 ‘어느 가족’ 사진전
'부재 통한 존재의 증명'…대경대 김도균 교수 ‘어느 가족’ 사진전
  • 김윤섭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02일 19시 5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03일 목요일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까지 갤러리 휴
대경대 김도균 교수(연예매니지먼트과)가 ‘어느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대경대.
대경대 김도균 교수(연예매니지먼트과)가 ‘어느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어느 가족’은 작가 본인의 가족 이야기에서 출발하면서도 사진가로 살아온 작가가 추구하는 ‘그것이-존재-했음’에 관한 존재론적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역설적으로 존재의 부재를 통해 존재를 증명하려 하는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찍는 순간 과거가 되고 찍히는 순간 부재가 되는 사진의 본질적 성질을 통해 롤랑 바르트가 말하려 한 ‘사진의 존재론’으로서 ‘어느 가족’의 개인전 작업은 작가의 존재를 사진에 담아 삶과 인간의 풍경을 통해 존재와 부재를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대경대 김도균 교수(연예매니지먼트과)가 ‘어느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대경대.
김 교수는 “모든 것은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은 부재를 느끼며 살아가고 이것은 존재를 아는 자가 부재를 느끼게 된다. 이번 ‘어느 가족’ 사진전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 들을 이해하고 돌아보는 사진전에 되길 바라고 수차례의 사진촬영 요구에도 적극 협조해 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이번 전시를 받친다”고 말했다.

대경대 정희원 교수(연예매니지먼트과 학과장)는 “이번 사진전은 사진 한 장의 풍경에도 그 이면을 되돌아 보게 만 들 수 있는 예술적 미학이 있는 전시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도균 교수는 25년간 프로 상업 사진가로 활동하면서도 예술 사진작가로 25년간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 했다. 이번 사진전은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갤러리 휴’에서 개최한다.

김윤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