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15기 보육기업 10개사의 ‘G-Star Dreamers 15기 Demoday'행사가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1일 센터 내 G-Idea Park에서 15기 보육기업 10개사의 ‘G-Star Dreamers 15기 Demo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는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열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 두번째 졸업기업인 15기 10개사는 ㈜씨바이오맥스, ㈜지앤지셀, ㈜디자이노블, ㈜코리아식품, ㈜웨이투메이크, ㈜액츠테크놀로지스, ㈜와이제이랩, 청수인더스트리㈜, 네오폰스㈜, ㈜브리엑스 등이다.

G-Star Dreamers사업은 경북센터가 2015년부터 운영해온 경북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6개월 액셀러레이팅 과정 후 우수기업에는 경북지역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전용펀드)를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센터는 지난 5년간 14개 기수의 졸업기업 총 100개사를 육성, 2020년부터는 6개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대폭 강화해 개별 기업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G-Star Dreamers사업을 통해 발굴 육성한 우수 사례중 ㈜서원테크, ㈜푸드팩토리 등 2개 기업 모두 2019년도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경북센터는 15기 보육기업을 선발 후 각 기업을 직접 찾아가 전문가와 함께 심층 진단, 애로기술 해결 및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제품 고도화, 마케팅, 판로개척 등 필요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인건비,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도 2000만원씩 지원했으며, 피칭데이, IR 컨설팅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했다.

한편, 경북센터는 현재 G-Star Dreamers 16기 선발기업을 오는 18일 까지 모집 중이며, 사업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은 경북의 스타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이경식 센터장은 “센터는 창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화와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발한 창업기업 진단도구를 현장에 적용해 스타트업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고, 보육 후에는 제조클러스터와 공공·민간 유통채널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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