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인 이날 오전 2시께 고3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 52번 확진자로 분류돼 포항의료원 음압병동에 마련된 시험실로 이송됐다.
또 대신동과 대곡동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대신동 확진자는 김천시 51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파악됐으며 대곡동 확진자는 50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김천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김천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