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텍스타일(오가닉맘)은 2일 유아동복 2207벌(4500만원 상당)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문경 출신인 ㈜중동텍스타일(오가닉맘)의 김원희 대표이사는 “고향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고장을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중동텍스타일은 2005년 설립한 유아동복 제조업체로 2007년 유기농 원단만을 사용하는 오가닉맘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현재 전국에 90여개의 매장을 두고 해외 수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향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중동텍스타일 김원희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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