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문화조성사업’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시작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자살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설치된 벤치형 조형물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메시지와 함께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및 자살예방상담전화 1339가 기재되어 있으며, 포토존 및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교육, 고위험 우울대상자 및 자살시도자 등록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생명사랑 조형물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가 자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인식이 확대되길 바라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