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는 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주영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은 밥상공동체 포항연탄은행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15가구에 연탄 4000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나주영 회장은 “스포츠 열정과 연탄의 온기가 합쳐져 올 겨울 우리 이웃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란다”며 “올해 첫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지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첫 행보라 의미가 남다른 만큼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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