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체험장 사업 존·스포츠 마케팅 질의

왼쪽부터 예천군의회 강영구 부의장, 신동은·정창우·조동인 의원.
왼쪽부터 예천군의회 강영구 부의장, 신동은·정창우·조동인 의원.

예천군의회는 특별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일 체육사업소와 예천문화사업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신동은 예천군의원
신동은 예천군의원

신동은 의원은 “예천문화사업단 양궁체험장 사업이 올해 종료되는 데 예산대비 효과가 미미한 것 같다”며 사업 존치가 필요한지를 물었다.

이에대해 권용준 소장은 “해당사업은 올해 12월로 종료돼 운영방법에 대해 위탁 또는 직영으로 검토 중이다”고 대답했다.

또 신 의원은 “예천은 육상양궁을 핵심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다른 종목에 많은 예산을 들여 대회 개최가 필요”한지도 질문했다.

권 소장은“스포츠마케팅의 다변화를 위해 타 종목대회 유치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

강영구 부의장은 “예천군체육회에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돼 있는 정회원 종목단체 각종 대회 참가 및 개최지원금 1000만 원을 왜 체육회로 내려주지 않는지”를 묻자 권용준 소장은 “예산을 체육회로 내려서 종목 단체로 재배분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강 부의장은 “민간경상보조사업은 말 그대로 행정부서에서 예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체육회로 예산을 내려주는 것이 맞다”며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취지에 맞는 예산 배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건축과의 코로나19 방역 격상에 따른 온천이용객 출입 기준 강화와 안전재난과의 민방위 장비 소유 보유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강영구 부의장은 황이상 건축과장에게 인근 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외지인 출입이 잦은 온천 출입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정창우 예천군의원
정창우 예천군의원

정창우 의원은 현재 지방건축위원회라는 명칭과 예천군 건축위원회라는 명칭이 어떤 것이 맞는지 조례는 건축 위원회로 되어 있는데 예천군 건축위원회로 일원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 정 의원은 호명면 신도시에 설치된 홍보전자 게시판 설치 위치에 대한 언론보도의 지적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서의 의견을 물었다.

황 과장은 “홍보 알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도시 중심 사거리에 설치하다 보니 신호기와 불빛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신호기와 거리상의 법상 지적도 있어 추후 직원들과 협의 후 이전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조동인 예천군의원
조동인 예천군의원

조동인 의원은 김정회 안전재난 과장에게 민방위 화생방 방독면 현황에 대해서 소유와 보유 현황이 읍면 별로 다 다른데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소유는 앞으로 확보해야 할 장비 양이고 보유는 현재 지금 있는 장비다”며 “읍면 별 소유보다 보유가 많은 것은 노후화된 폐장비까지 현황에 올라와서 그런 것이다”고 답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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