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자료사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김천 7명, 경주 5명, 포항 4명, 구미 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1명(포항)이 신규 발생했다. 총 1757명이다.

김천시에서는 2일 확진자(김천 53)와 밀접접촉자 5명, 3일 확진자(김천 55)와 밀접접촉자 1명, 11월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7명이 신규 확진됐다.

경주시에는 1일 확진자(경주 118)의 부모,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부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는 등 5명이 신규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3일 확진자(포항 123)의 직장동료 2명, 직장동료의 배우자 1명 등 3명의 국내감역 신규 확진자와 아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경북도에서는 소규모 집단 발병과 연쇄 감염으로 6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9.7명이 확진된 셈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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